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베스트 뉴스 최나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은 4차 산업 기술 기반의 배리어프리·문화예술·스마트·친환경 공항 구현을 위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모집 대상은 4차 산업기술 기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총 10개 사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최대 3,500만 원) ▲스카이스캐닝 프로그램(맞춤형 멘토링) ▲공통 교육 프로그램 ▲IR DAY 및 상금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자원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도입으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베리어프리공항, 문화예술공항, 스마트공항, 친환경공항 분야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TP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년간 45개 스타트업을 선발 및 지원했으며 매출 343억 원, 투자유치 214억 원, 197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