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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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뉴스 최나래 기자] 채용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은 코드박스, 모두싸인과 함께 온라인 채용설명회 '본 투 비 스타트업 페스타'를 오는 14일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본 투 비 스타트업 페스타'는 B2B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된 3사 연합 채용설명회다. 이번 설명회는 ▲경영진이 직접 말하는 B2B SaaS 분야의 전망 ▲성공하는 조직의 협업 문화 및 개발 문화 ▲다양한 직무/레벨(C레벨~인턴)의 스타트업 인재들이 펼치는 거침없는 토크 ▲B2B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고려 중인 예비 지원자를 위한 팁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각사 채용담당자의 Q&A,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페스타는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스타트업 콘텐츠 전문 유튜브 채널 EO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라이브 종료 후에도 EO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 및 라이브 중 진행되는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 블루투스 헤드셋, 애플 매직 트릭패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B2B SaaS 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10배 성장했고 구글, 어도비, 슬랙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54%가 이 산업에 속한다”라며 “B2B SaaS를 비롯해 스타트업의 업무 방식과 문화에 관심 있는 예비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들린은 여러 채용 플랫폼에서 들어온 이력서를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채용관리 플랫폼 ‘그리팅(Greeting)’을 개발 및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그리팅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인사담당자의 효율적인 채용을 돕는다. 넥슨, 쏘카, 패스트파이브 등과 같은 대기업과 대형 스타트업까지 약 1,8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MAU(월 활성 이용자) 월평균 성장률 35%를 달성했다.

가상자산사업자 두나무의 자회사인 코드박스는 비상장 주식회사를 위한 주주관리 서비스 ‘주주(ZUZU)’를 운영하고 있다. 주주는 상법과 회사 정관에 따라 설계된 맞춤형 지분관리 솔루션으로, 주요 변동 이력에 맞춰 자동 업데이트된 주주명부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투자 시뮬레이션, 스틱옵션 부여 및 관리, 파트너 로펌을 통한 등기 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6월 출시 이후 4,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사용 중이며, 226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은 법적 효력 있는 계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할 수 있는 전자계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서 작성, 계약 체결, 계약서 보관 및 관리까지 계약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싸인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E-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19만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