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제공
네이버 D2SF 제공

[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네이버 D2SF(NAVER D2 Startup Factory)는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기술 스타트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기 스타트업, 특히 다양한 학생 창업팀이 성장해야 한다는 신념 하에 2016년부터 매년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49팀이 해당 공모전을 거쳐갔으며 그중 22팀이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포자랩스, 비닷두, 모빌테크, 제제듀, 플라스크는 네이버 D2SF가 직접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실천 가능한 문제 해결책을 갖고 있는 대학(원)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 설립 여부와 관계없이 졸업 후 1년 이내까지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서류 및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3개월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네이버 사옥·D2SF@강남 입주 공간 ▲기술·제품 개발 자금 1천만 원 ▲GPU·CPU 등 네이버 클라우드 인프라 500만 원 ▲네이버 기술 리더들의 사업 피드백 ▲네이버 D2SF 데모데이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1월 4일까지 네이버 D2S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11월 중 인터뷰 심사가 이어진다. 최종 결과는 12월 초 발표되며 인큐베이팅은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D2SF 홈페이지 내 STORY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