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all Innovation Festival 현장 /LG 뉴스룸
2022 Fall Innovation Festival 현장 /LG 뉴스룸

[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샌프란시스코 더 크래인웨이 파빌리온(The Craneway Pavilion)에서 ‘2022 Fall Innovation Festival’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테슬라의 공동 창업자인 마크 타페닝(Marc Tarpenning), 오픈워터의 설립자 메리 루 젭슨(Mary Lou Jepsen) 등이 키노트에 나서 혁신가로서의 경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LG전자는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에 최종 선발된 9개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1,300여 곳이 지원해 경합을 펼쳤다. LG전자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달러를 투입해 헬스케어,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들은 LG전자를 포함해 LG전자의 파트너사와도 교류할 수 있으며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전무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한 모든 스타트업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최종 선발된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