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제공
코트라 제공

[인베스트 뉴스 최나래 기자] 코트라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종합행사 ‘이노게이트 2022’를 내달 6일부터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이노게이트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전 세계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바이어 등 총 300여 개 사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포럼 및 데모데이, 온라인 쇼케이스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전략 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주제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통한 생존 전략을 모색한다. 메타버스 스타트업 언맨드라이프의 창업자인 쿠마르데브 채터지(Kumardev Chatterjee)가 기조연사로 참여하며 알리바바 기업가 펀드(Alibaba Entrepreneurs Fund), 미국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등이 참여해 다양한 해외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다음날 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가 이어진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미국 500 글로벌(500 Global), 테크스타스(Techstars) 등 국내외 유력 벤처캐피탈 및 해외 파트너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술 실증, 신시장 개척 등에 대한 IR(기업설명회) 피칭 기회가 주어진다.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스타트업이 해외 파트너에게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이는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노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이 기업 정보 및 IR 시간을 설정하면 관심 있는 해외 파트너사가 참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타트업 해외 진출 전략 포럼 참가 등록은 이노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쇼케이스는 오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