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 뉴스 최나래 기자] 하이트진로와 홈앤쇼핑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H.Triangle with Start-up'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오늘(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이메일을 통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포함한 구비 서류 제출 시 신청 완료된다. 모집 대상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으로, 공모 분야 및 응모 자격의 제한은 없다.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참신함·혁신성·사업성·시장성·지속성장성 등을 갖춘 기업을 ‘우수 아이디어 상품·서비스’와 ‘지분투자’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18일 발표된다.
'우수 아이디어 상품·서비스' 부문에 선발된 6팀에게는 총 1,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를 활용한 라이선스 제품화 사업 기회와 TV 방송 기회, 판매수수료 우대, 라이브 커머스 및 오프라인 채널(두껍상회 등)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분투자' 부문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총 10억 원의 지분 투자 및 정부의 R&D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팁스(TIPS) 추천 기회가 주어진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하이트진로와 홈앤쇼핑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이번 H.Triangle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스타트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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