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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뉴스 최나래 기자]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FUTURE9)' 6기에 참가할 1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처나인은 KB국민카드가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기술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연계·전략 투자·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메타버스 ▲핀테크 ▲블록체인 ▲AI·데이터·소프트웨어 ▲부동산·프롭테크 ▲모빌리티 ▲헬스케어·웰니스 ▲소셜밸류 등 총 9개 영역의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했다.

퓨처나인 6기 모집에는 총 743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KB국민카드 실무진 약 80여 명과 전문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서류 심사와 면접 등 선발 과정에 참여해 시장성, 사업성, 경쟁력, 협업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스타코프(콘센트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위허들링(식사 정기배송) △레몬트리(금융교육 연계 키즈 핀테크 서비스) △아이오로라(K컬쳐 기반 청소년·외국인 대상 선불카드 서비스) △웰로(정책·공공서비스 큐레이션 플랫폼) △오아시스비즈니스(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가치 평가 솔루션) △말랑하니(유아용품 커머스) △애기야가자(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그린재킷(골프장 캐디피 카드결제 솔루션) △닥터노아(대나무 소재 친환경 칫솔 및 구강관리 제품 생산) △워커스하이(도심 및 지역별 맞춤형 마이크로 스토어) △마이노멀컴퍼니(저당식품 기획·유통 및 다이어트 커뮤니티 서비스)등 총 12개 사다.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에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KB Pay, 리브메이트 등)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필두로 뉴 비즈 공동 발굴 및 신상품·신기술 개발 협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파트너사로 참여한 KB캐피탈, 현대건설, 현대이지웰, 현대드림투어, DB손해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동사업화(총 130억 원 규모), 우수기업 대상 퓨처나인 컨소시엄사(KB증권, 우신벤처투자, 대성창업투자 등) 투자 연계,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우수 수료 기업 대상 투자, 팁스 연계 지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진정성 있는 협업·지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