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D2 STARTUP FACTOR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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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대표 박세준)가 오는 22일 열리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UDC(Upbit Developer Conference) 2022’에서 블록체인 데이터 증명 프로토콜 ‘Relic Protocol’(이하 Relic)을 공개한다.

티오리의 'Relic'은 수학적으로 증명 가능한 방식으로 블록체인 상의 데이터를 검증하는 프로토콜이다. 블록체인 사용자들은 Relic을 통해 증명 가능한 데이터를 생성 및 입증하고 다양한 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이번 UDC 2022에서 Relic을 공개해 개인 이용자는 물론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싶은 제휴 파트너를 만날 예정”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Web3.0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UDC는 두나무가 주최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부산 BPEX에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Relic 런칭을 기념해 티오리 부스에서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 UDC 2022 참가 증명서를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SBT(Soulbound Token)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