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 캡처
출처 :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 캡처

[인베스트 뉴스 최나래 기자] KT&G는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 참가 기업을 오는 11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지속가능성 강화, 투자유치, 일자리 및 소셜임팩트 창출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진행한다.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 모집분야는 '스타트 트랙(Start Track)'과 '리부트 트랙(Reboot Track)'으로 나뉜다.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 트랙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중 대표자 연령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리부트 트랙은 피봇(Pivot)을 계획하고 있거나 (예비)재창업을 앞둔 스타트업 가운데 대표자 연령이 만 39세 이하, 사업자등록 유효 기간이 7년 이내인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스타트 트랩 15개 팀, 리부트 트랙 10개 팀을 최종 선정해 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되며 내년 3월 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기업에는 총 2,000만 원의 상금과 KT&G 상상플래닛 입주,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투자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늘(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된 사항은 11월 4일 유튜브 채널 'KT&G 상상스타트업캠프'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KT&G는 2017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12개의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