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사달이의 이슈 속 용어브리핑 : G20편

이화진 기자 승인 2022.11.18 15:38 | 최종 수정 2022.11.21 11:08 의견 0

G20(Group of 20)은 다자간 금융 협력을 위해 결성한 조직으로, 선진 경제국 G7과 남아프리카공화국·러시아·멕시코·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인도·인도네시아·중국·터키·한국·호주·유럽연합 등 20개국이 속해 있어요.

2007년, 당시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사태와 대형금융기관의 파산으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국제금융·통화질서 논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는데요. 이에 프랑스는 2008년 9월 UN총회에서 세계지도자와 국제금융기관이 참석하는 세계경제회의 개최를 제안했고, 한 달 뒤인 10월 첫 G20 정상회의가 개최됐죠.

회의의 주요 내용은 국제금융의 현안이나 특정 지역의 경제 위기 재발 방지책, 선진국과 신흥시장 간의 협력체제 구축 등이에요. 정상회의는 매년 G7을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010년 11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기도 했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G20 정상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명시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폐막했다.

출처 : IOE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선진 7개 국가를 지칭해요. 1973년 1차 오일쇼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5개국(미국·영국·프랑스·서독·일본) 재무장관이 모인 것에서 시작됐죠. 특히 1997년 러시아가 G7 정상회담에 정식 참여하면서 G8로 확대됐으나, 2014년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합병하자 G7 정상들은 러시아를 G8에서 제외했고 다시 G7 체계로 돌아가게 됐답니다.

초기 G7은 경제 문제에 초점을 두었으나, 1980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소련군에 철수를 요구한 것을 계기로 정치와 외교 분야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어요. 현재 G7은 각 국가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가 회동해 세계경제 향방과 경제정책협조 조정 문제를 논의하는 ‘G7 회의’와 각국 대통령 및 총리가 참여하는 ‘G7 정상회담’을 매년 개최하고 있답니다.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인접국인 폴란드 영토에 러시아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들에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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