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 곽혜인 기자
인포그래픽 = 곽혜인 기자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WIPPY)의 운영사 엔라이즈가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주주인 한국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의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LB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엔라이즈의 누적 투자액은 160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

2011년 출범한 IT 스타트업 엔라이즈는 '연결'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독형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콰트'와 동네 친구를 찾아주는 소셜 플랫폼 '위피'가 있다. 특히 콰트는 정식 론칭 1년 만에 엔라이즈의 전체 매출 60%를 차지하며 회사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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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콰트의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엔라이즈에서는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개발자를 비롯한 전 직군에서 채용 속도를 높여 자체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콰트와 위피를 통해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연결하는 버티컬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