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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IPO 시장 내 2차전지 관련 업종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닉스, 제일엠앤에스, 민테크 등 올해 공모시장에 나온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은 모두 네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닉스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33% 오른 금액에 시초가를 형성하면서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투자 열기를 다시금 확인했다.금일 공모청약을 마친 초소형 2차전지 제조기업 코칩 또한 IPO 훈풍을 이어갔다. 불안한 국내외 증시 상황 속에서 2차전지가 보다 확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으로 여겨지면서 코칩의 상장 후 주가 행보에 관심이
2차전지 검사 전문기업 민테크가 일반투자자 공모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기술성장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실적 개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으나 대기업의 투자 참여 및 협력, 확실한 밸류체인을 갖춘 점 등이 기대감을 키웠다.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민테크의 일반 공모청약 결과 1529.43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건수는 50만 924건, 증거금은 약 6조 221억 원 규모다. KB증권이 주관사로 나선 금번 공모는 300만 주의 전량 신주로 구성됐으며 배정 물량은 기관투자자 180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서 두 차례의 고배를 마신 디앤디파마텍이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와 같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계열의 비만치료제를 먹는 형태로 개발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디앤디파마텍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1543.97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42만 8,826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약 7조 58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금번 상장공모는
2019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가 신한제9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이전상장에 도전한다. 다원넥스뷰는 존속하고 신한제9호스팩은 소멸되는 방식으로 합병비율은 1대 0.2830455, 합병가액은 7,066원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23일 진행되며, 합병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11일이다.2009년 11월 설립된 다원넥스뷰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된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자동화 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은 크게 반도체 칩을 설계하고 이를 웨이퍼에 새기는 전
연초부터 IPO(기업공개)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차전지 관련주 타이틀을 내세운 배터리 믹싱 장비 전문기업 제일엠앤에스(구 제일기공)가 증시 입성을 위한 공모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과 아직까지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 상장 이후 다량의 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수 있다는 점 등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일엠앤에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1438.96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9조 4,971억 원 규모다. KB
국내 최초 라이다(LiDAR) 상장사로 예고된 에스오에스랩이 지난 12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마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수요예측, 공모청약 등 남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5월 중 증시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에스오에스랩은 상장예정주식(1,752만 9,140주)의 약 11.4%인 200만 주를 공모 시장에 내놓는다. 회사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내달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기업 이엔셀(ENCell)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착수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회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 제출을 마치고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933만 8,404주이며 이 가운데 공모주식수는 156만 6,800주다.이엔셀의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지난해 7월 심사를 청구한지 약 9개월여만에 이뤄졌다. 규정대로라면 45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지난해 논란이 된 '파두 사태' 이후 기술특례기
코넥스시장의 평균 시가총액이 올 들어 처음으로 4조 2천억 원대를 넘어섰다. 이에 지난해 지지부진했던 성적을 극복하고 다시금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3월 코넥스 마켓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달 코넥스 평균 시가총액은 4조 2,596억 원으로 전월(4조 1,572억 원) 및 전년(4조 1,235억 원)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노브메타파마(2,274억 원), 한중엔시에스(2,260억 원), 듀켐바이오(1,865억
2023년 코넥스 상장사 62% 적자… "바이오 시장 침체 원인"지난해 코넥스 상장사 10곳 중 6곳 이상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를 이어갔다.지난 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넥스시장 2023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25개사 중 실적 비교가 가능한 114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2,9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p(-1,683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317억
코넥스 시가총액 2위 기업 한중엔시에스가 본격적인 코스닥 이전상장 채비에 나선다. 코넥스 입성 4년만인 지난 2017년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고배를 마신 이후 사업구조를 전환하며 체질 개선에 나선 만큼 이번 이전상장은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겟다는 포부다.2일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한중엔시에스의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심사를 청구한지 약 5개월 만이다. 회사는 상반기 이전상장을 목표로 이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블록체인 기반 미들웨어 솔루션 스타트업 오퍼스엠이 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약 3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위해 투자사 추가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2019년 설립된 오피스엠은 1세대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 대표 출신의 이진석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미들웨어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대표 제품으로는 '레저마스터(LedgerMaster) 3.0'이 있다. 해당 제품은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게임사들이 M&A(인수합병)를 통해 '한 방'을 노리고 있다. 게임 외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한 슈퍼 IP(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신규 IP 발굴을 통해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자 하는 생존 전략이 강조되고 있다.크래프톤크래프톤이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공격적인 M&A 활동을 예고했다.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M&A를 통해 기업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2023년 전 세계 게임사 350곳을 인수 대상으로 검토하며
2010년 이후 코스닥 신규상장 기준 역대 최다 수요예측 참여 건수를 기록한 아이엠비디엑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11조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아이엠비디엑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2654.20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 건수는 46만 5,671건, 증거금은 약 10조 7,827억 원 규모다. 공모주는 250만 주의 전량 신주로 구성됐으며 배정 물량은 기관투자자 187만 5,000주(75%), 일반투자자 62만 5,000주(25%)다.앞
의료기기 제조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지난 14일 한국거래소(KRX)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심사를 청구한지 약 7개월 만으로, 회사는 이르면 이달 중 증권신고서 제출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예정 공모주식수는 130만 주, 공모가 희망밴드는 10,500~14,000원이며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KETI) 출신의 연구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환자 모니터링에 기반한 디지털 의료기기 및 원격진료 솔루션을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및 재생 원료 제조 기업 테라클이 10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는 인비저닝파트너스의 주도 아래 DSC인베스트먼트, 현대차그룹의 제로원펀드, 한국산업은행, 슈미트가 참여했다.2021년 설립된 테라클은 폐플라스틱 및 화학물질 재활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플라스틱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폐기물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테레프탈산(TPA)과 에틸렌글리콜(EG) 등의 재생 원료를 생산한다. TPA는 플라스틱 패키지뿐만 아니라 섬유, 필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자동차, 전자제품 등 산업계 전반
2차전지 관련주로 증권가의 관심을 받고 있는 믹싱 장비 전문기업 제일엠앤에스(전 제일기공)가 오는 4월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제일엠앤에스는 상장예정주식(2,062만 1,877주)의 약 11.6%인 240만 주를 공모 시장에 내놓는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5,000~18,000원,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3,093억~3,712억 원 수준이다. 회사는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1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가운데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알고케어의 맞춤형 영양관리 기술력과 성장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설립된 알고케어는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AI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재는 물론 미래의 핵심 기술로 AI(인공지능)가 각광받으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미국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AI 스타트업이 확보한 자금은 총 270억 달러(약 34조 8,000억 원)로, 이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세 곳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벤처자본의 투자는 2021년 고점을 찍고 급격히 감소하고 있지만, 빅테크들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AI 스타트업에 대한 전체적인 투자 규모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1년 110억 달러
국내 1호 웨어러블(착용형)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기관투자자들에 이어 일반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로봇주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2대 주주로 자리하고 있다는 점, 기술특례기업으로서 사업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점 등이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엔젤로보틱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2242.01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번 상장공모는 신주모집 160만 주의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