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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센터, 바이오·항공·스마트관광 스타트업 투자 단행29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가 바이오·항공·스마트관광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강원혁신센터가 단독 결성·운용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결성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시드머니 투자로, 총 투자금은 2억 원 규모다.강원혁신센터와 계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천연물 발효 공정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한 '퓨처에프바이오텍'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친환경 전기비행기를 통해 지역 공항 여객서비스를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벤처투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지식재산(IP)·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모델을 새롭게 구축하고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특히 정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서,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판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이러한 행보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술 기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벤처캐피탈이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모태펀드 자펀드 관리체계가 합리적으로 개편된다.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모태펀드 자펀드 관리보수 산정의 기준이 되는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5년 만에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대신 벤처캐피탈에 출자하는 펀드로, 중기부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벤처투자 활력제고 방안('23.10.5)'의 후속조치로, 벤처캐피탈 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개정 내용은 첫째, 상장
2024년을 맞는 중소·벤처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의 숙원이었던 각종 법·제도들이 본격 시행되면서 경기 침체와 대내외 악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탄탄하게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올해 1월 2일 열린 첫 번째 국무회의에서는 총 4개의 개정안이 의결됐다. 한시법으로 운용되어왔던 '벤처기업법'의 상시화,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중소기업기술보호법'의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 수탁기업의 납품대금 제값 받기를 위한 '상생협력법' 개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환수 면제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법'의 일부개정법률이 주요 내용으
정부와 지자체가 2024년 창업지원사업에 3.7조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에 8.7조 원을 투입하며 산업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이번 지원에는 스타트업 육성, 신산업·기술창업, 글로벌화, 재창업 등 다양한 영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금융애로가 높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자금 해소를 위해 지원 분야를 보다 세분화했다.정부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간 연계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한편,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
정부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거대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의 불공정행위를 집중 규제하기 위한 법안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규제 대상으로는 이른바 '플랫폼 공룡'으로 불리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유튜브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과도한 규제로 인해 기업의 성장이 가로막힐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정부, 플랫폼법 제정 추진 "독과점 갑질 행위 막는다"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플랫폼 경쟁촉진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플랫폼
정부가 벤처기업의 성장과 중소기업의 재창업 촉진을 위한 금융정책을 제시했다. 벤처투자 촉진 법률 개정으로 민간 투자 재원이 활발히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파산한 기업인의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도 제시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창업 생태계의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선진 벤처금융기법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이 제도화되면서 민간 투자재원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자금으로 유입될 수 있는 새로운 토대가 마련됐다.
한-덴마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MOU 체결지난 21일(현지시간) 중소벤처기업부는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 산업비즈니스금융부와 '지식 및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4년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와 맺었던 '창업정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간 교류 확대, 기업가정신 고도화, 양국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기구 설치 등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가 신규 참여하게
2027년까지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을 집중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원전설비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주요국들은 과거 원전건설 중단 등의 영향으로 설비·제조 능력이 약화되어 있어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기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원전수출 방식은 공기업이 수주한 프로젝트의 하도급 계약이 대부분으로, 중소기업 단독 수출은 전체의 9%(건수 기준) 수준에
K-방산이 주도하는 폴란드 방산전시회 'MSPO 2023'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참가해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린다.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이뤄낸 폴란드를 교두보로 삼아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등은 이번 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3'에 참가해 무인 및 육해·공·우주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MSPO는 1993년부터 폴란드에서 개최하는 국제방산전시회
정부의 중장기 창업 정책 방향이 담긴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 대책'이 발표됐다.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글로벌화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한다.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인 110여 명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글로벌 창업대국이 되기 위한 정부 합동 스타트업 코리아 비전 및 추진전략을 토론하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그간 역대 정부는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해 법령·제도 개선 등 다각적 지원을 이어왔다. 그 결과 현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과 수입이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중국의 수요 회복이 미진해 향후 수출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503억 3,000만 달러, 수입은 25.4% 감소한 487억 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16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7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부진과 유가 하
벤처기업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27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스톡옵션 부여가 가능한 외부 전문가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스톡옵션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자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 주가가 상승할 경우 차익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스타트업이 채용 과정에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제시하는 성과 보상책이다. 이에 이번 스톡옵션 범위 확대로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기업의 기
스케일업 팁스(TIPS)는 급변하는 기술·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기술개발(R&D) 수단으로,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 투자하면 정부가 모태펀드 및 출연R&D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운영사가 10억 원 이상 투자할 경우 정부에서는 최대 20억 원의 모태펀드 매칭 투자와 함께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출연R&D를 지원하는 방식이다.ㄴ[관련기사] 중기부, 스타트업 위한 공간 조성… "지분투자와 출연R&D 지원"지난 2021년 11월부터 올해 5월
유니콘 기업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설립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상상 속 동물인 유니콘과 같이 아직 상장하지 않은 기업이 10억 달러의 가치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고 희귀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다.이에 세계 경제 성장의 신동력이자 신산업 발전의 핵심으로 유니콘 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예비 유니콘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기업가치에 따른 스타트업 명칭 - 유니콘·데카콘·헥토콘제4기 아기유니콘 51개
[중기부]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강화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가 함께하는 '제7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가 지난 2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는 아세안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 논의를 위해 아세안 10개국 부처 고위급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구축됐다. 중기부와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양국 간 스타트업 파트너십의 실질적 이행을
정부와 완성차사, 유관기관이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에 나섰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소프트웨어(SW), 전장 등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내연차 중심에서 미래차로의 전환에 적기 대응하겠다는 목표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의 완성차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3일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자동차부품 생태계 미래차 전환과 수출 지원 대책산
경쟁국의 거센 추격 속에서 디스플레이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하고자 민간과 정부가 손을 맞잡는다. 민간은 5년간 65조 원 이상을 국내에 투자하고 정부는 세액공제 확대, 규제 해소 등 제도적 지원으로 기업의 투자에 화답하겠다는 방침이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대표 및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세계시장 점유율 50% 달성, 경쟁국과 기술격차 5년 이상,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하 사업전환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 특별법에는 환경보호(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의 개선을 위해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계획을 우선 승인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전환법 추진 일정 : 국무회의 통과(5월 2일)-> 공포(5월 9일)-> 시행(5월 16일)사업전환법은 중소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사업영역의 개척을 촉진하는 사업전환 지원제도의 근거 법률로, 이번 사업전환법 개정안은 1
인기 공모주의 상장 때마다 논란이 됐던 기관투자자의 이른바 'IPO(기업공개) 뻥튀기 청약'을 막을 대책이 제시됐다.금융위원회는 26일 열린 제8차 정례 회의에서 IPO 시 상장을 맡은 주관사가 의무적으로 기관투자자의 주금납입능력을 확인한 후 공모주를 배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동 개정안은 지난 12월 발표된 「허수성 청약 방지 등 IPO 시장 건전성 제고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다.일반적으로 공모청약 과정에서 주관사는 공모주의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먼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희망 매수가격,